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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및 생활기

[2012-06-03 ~ 06-04] 피지 (Fiji) 신혼여행 (Honeymoon) 1, 2일차 - 리쿠리쿠 라군 리조트

by 미땅헤딩 2022. 9. 11.

 

 

피지 신혼여행 1일차

 

신혼여행 을 가는 날이다.

우리가 향하는 곳은 남태평양 의 섬나라 피지 ( Fiji ).

https://goo.gl/maps/R7FwrB19jkF4Tr438

 

피지

 

www.google.com

 

 

피지에 있는 많은 리조트 중에서도 리쿠리쿠 리조트 ( Likuliku Lagoon Resort ) 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계획이다.

인생에 한 번 뿐인 신혼여행이라 돈 좀 썼다...

결혼하면서 모아둔 돈 다 털리는 듯.

https://goo.gl/maps/1ejmE9cGseA3VaQg6

 

리쿨리쿠 라군 리조트 · 745X+F9P, Yaro, 피지

★★★★★ · 리조트

www.google.com

 

 

 

피지는 대한항공 직항 노선이 있어서, 비행은 큰 무리 없이 잘 왔다.

다만, 리쿠리쿠 리조트는 피지의 본섬이 아닌 Malolo Island 라는 곳에 있어서 헬리콥터 나 여객선 을 이용해야 한다.

우리는 헬리콥터를 타보기로 했다.

 

헬리콥터가 이륙했다.

하늘을 날며 보는 이름 모를 산호섬들의 모습이 멋졌다.

 

 

 

리쿠리쿠 리조트에 도착했다.

우리가 묵을 곳은 Over Water Bure 라는 형태의 숙소 였는데,

바닷물 위에 지어놓은 집 같은 모습이었다.

 

헬리콥터에서 내려

숙소에 들어서니

리조트에서 샴페인과 꽃잎으로 우리를 환영해 주고 있었다.

 

테이블 앞으로 큰 창문이 있었다.

 

그 창문을 열면

곧장 환상적인 남태평양 바다를 감상할 수 있었다.

 

 

리쿠리쿠 리조트는 Adult Only 로 아이들은 동반할 수 없는 곳이었다.

그래서일까..? 침대를 꽃으로 장식해놨다.

 

욕조 옆에도 큰 창문이 있어,

목욕할 때 오션뷰 ( Ocean View )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여독이 아직 가시지 않은 터라,

짐 풀고 쉬다보니 어느덧 날이 어두워졌다.

리조트 숙박비에는 식사가 모두 포함되어 있었다.

그래서, 끼니 해결 걱정 없이

당당히 식당 구역으로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분위기 좋은 장소에 마련되어 있는 테이블에서

제공되는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칵테일 도 함께 마시며

도착한 날을 마무리 했다.

 

 

 

 

 

 

 

 

 

피지 신혼여행 2일차

 

리쿠리쿠 리조트 ( Likuliku Lagoon Resort )에서의 두번째 날.

비싼 돈 주고 왔으니, 열심히 놀아야 된다.

 

 

 

아침부터 스노클링 ( Snorkeling )을 하러 나갔다.

숙소가 바닷물 바로 위에 있는지라, 그냥 숙소 앞으로 갔다.

 

TV로만 보던 산호 와 열대어 들이 그냥 막 지나다닌다.

그런데 산호는 조심해야 했다.

딱딱한데다 울퉁불퉁한 부분도 많아서

자칫하면 다리에

긁힌 상처가 나기 쉬웠다.

 

여하튼, 아내와 나 둘 다 많이 신났다.

한참을 열대어와 놀면서 시간을 보냈다.

 

 

 

스노클링을 마치고

리조트에 있는 수영장 을 찾았다.

남태평양 바다를 정면으로 보고 있는 수영장이었다.

아... 지상낙원 이 따로 없었다.

 

이 엄청난 경치를 여러 각도에서 보겠다고

수영장 경계를 거닐어 봤다.

아내는 이런저런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 보았다.

 

 

 

 

 

 

 

 

 

저녁을 먹고 왔다.

숙소에 있는 테이블 밑이 사실 통유리다.

 

 

그 밑으로 바닷물이 훤히 보인다.

물고기도 엄청 많이 몰려 왔다.

 
 

 

 

이렇게 피지에서의 하루가 또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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