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 Illinois ) 의 대학원 에서 음악 전공 중인 여자친구가 여름 방학 동안 아스펜 ( Aspen ) 에서 열리는 음악캠프 에 간다고 한다.
콜로라도 ( Colorado )에 있는 아스펜까지의 거리는 운전으로만 약 18 시간.
애스펀 · 미국 81611 콜로라도
미국 81611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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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에 걸친 장거리 운전이다.
도와주러 일리노이로 날아갔다.
나의 일정은 일리노이에서 아스펜까지 여자친구와 같이 운전해서 가고,
아스펜 도착 후 비행기 타고 캘리포니아 ( California )로 돌아오는 것이다.
동서 방향으로 미국의 반 정도를 횡단하는 로드트립
출발이다.
여자친구와 교대로
열심히 운전을 했다.

말 그대로
산 넘고 물 넘어
가고 가고 또 갔다.
어느덧, 콜로라도에 진입했다.
콜로라도에는 산이 많아서 고불고불한 길이 많다.
한국의 대관령 마냥
오르막 내리막 길도 많았다.
그리고...
드디어 아스펜 근처다.
아스펜 근처에 오니 초원지역이 많다.


아스펜 시내에 접어들었다.
주택가가 많았는데,
아기자기한 나무 집들이 많았다.


아스펜은 겨울에는 스키 타러오는 관광객이 많다고 한다.
아래 사진 멀리 스키장 이 보인다.
다만, 지금은 여름이라 눈은 없다.

부자들이 많이 방문하고, 부자들 별장 도 많다는 아스펜.
그래서 인지 이 작은 관광도시 에 공항 도 있고, 공항에는 개인소유 소형 여객기가 많다.
이 많은 부자들에 나는 왜 못끼는 건가...

여자친구는 앞으로 2개월 가량
월세를 살 것이다.
장기간 음악 캠프에 오는 학생과 교수들을 위해
방을 세놓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여자친구도 그런 집 하나와 단기 월세 계약을 한 것이다.
짐을 다 풀고
여자친구의 음악캠프 참여 준비를 다 마친 후,
나는 캘리포니아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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