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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및 생활기

[2010-07-30 ~ 08-01] 콜로라도 아스펜 (Aspen) 방문 - 스키장/음악캠프/차이코프스키/공연/시장/곰/오페라

by 미땅헤딩 2022. 9. 11.

 

캘리포니아에 돌아온 후 여름방학 동안 연구조교 하면서 열심히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주말 끼고 2박3일 시간 내어, 아스펜 ( Aspen ) 에서 음악캠프 에 참여 중인 여자친구를 보러갔다.

 

애스펀 · 미국 81611 콜로라도

미국 81611 콜로라도

www.google.com

 

 

 

 

아스펜에 도착해서는

여자친구와

스키장 에 가 보았다.

 

여름이라 눈은 없었지만,

케이블카는 운영을 하고 있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오르니

경치가 아주 멋졌다.

 
 
 
 

 

아스펜 시내 쪽으로 가봤다.

원형 극장이 있는데,

교향악단 연주, 피아노 및 바이올린 독주 등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열리는 곳이었다.

음악 캠프 참가자는

무료 티켓을 받아서 관람할 수 있었다.

 

음악캠프 참가자가 아니거나

참가자이지만 티켓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그냥 공연장 근처에 의자펴고 앉아서

음악 감상을 했다.

이들에게는 프로페셔널 공연들이

무료인 것이다.

 

 

 

우리도 잔디밭 한켠에 앉아서

무료 음악 감상을 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클래식 곡이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인데,

여자친구가 그 곡을 연주하는 공연 티켓을 구해놨다.

그래서 이 공연은 직접 들어와서 관람할 수 있었다.

 

 

 

 

이렇게 아스펜 방문 일정을 마쳤다.

아스펜에 오니

음악으로 가득찬 세상에 온 기분이라 좋긴 한데...

내 수입/지출을 따져보니,

생존을 위한 비용 제외하고

연구조교하면서 버는 돈 비행기 값으로 다 쓰고 있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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